아나로그디바이스, 4-웨이 신호 분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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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4-웨이 신호 분배기 출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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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 www.analog.com)가 잡음과 왜곡을 대폭 낮춘 능동 RF 분배기 IC `ADA4302-4`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ADA4302-4능동 RF분배기는 4웨이 신호 분배 기술을 적용, 비디오나 데이터 콘텐츠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다중 튜너 케이블 셋톱박스 (이하 STB) 및 차세대 텔레비전에서의 설계상 문제를 해소해 주어, 화면 분할 (picture-in-picture), 개인용 비디오 녹화와 같은 특수 기능을 구현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신호 품질 저하 없이도 하나의 입력 신호를 4 개의 출력 신호로 분할해 잡음과 왜곡을 최저 수준으로 줄이는 한편, 설계 작업량과 전체 시스템 비용을 낮춰준다. 잡음 및 왜곡 수준이 낮아 시스템을 보다 작은 신호에 민감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신호 끊김을 줄이고 화상을 더욱 선명하게 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의 전고영 사장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ADA4302-4가 탑재된 STB는 1 개 신호를 수신해 4 대의 튜너 또는 3 대의 튜너와 1 대의 케이블 모뎀에 분할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동시에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는 다른 채널의 프로그램을 녹화하도록 설정하고, 케이블 모뎀으로는 인터넷에 접속하고, 화면 분할 기능을 실행하는 일이 모두 동시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ADA4302-4는 소형 4 mm x 4 mm LFCSP(lead frame chip-scale package)다. 가격은 1,000 피스 기준으로 개당 2.60 달러이다. www.analog.com/ADA4302?4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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