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창고관리, 연구소시험기관리, e-biz 서버, 생산관리시스템 등 여러 시스템들이 오라클, IBM, MS 등의 이기종의 DB로 혼재되어 있었고, 혼재된 시스템간의 연계처리를 위해서 각각 종속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추가되는 공수과다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의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에 미라콤의 하이웨이 101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오래된 레거시시스템부터 파일, FTP 등 클라이언트 서버 내의 데이터까지 포괄하여 시스템 전반의 완벽한 인터페이스와 안정화된 데이터 전송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 단 3주라는 점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기존 개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뿐 아니라, 20~40%의 개발비용 절감과 최대 75%의 유지보수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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