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www.cisco.com/kr)는 고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인 `시스코 공유지원 프로그램(CSSP - Cisco Shared Support Program)`은 시스코 파트너들의 기술 및 전문인력에 대한 투자, 그리고 고객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내년 4월부터 기존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대체하게 된다.

시스코 파트너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코의 전문 지식과 지원 인프라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자사의 서비스에 시스코가 제공하는 서비스 가치를 더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또 신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지리적인 제약을 벗어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 향상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CSSP는 파트너 서비스를 모듈화해 사용하는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따라 가격을 달리 책정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고객에 대한 파트너사의 서비스 지원의 질에 따라 가격의 차별화가 이뤄진다. 즉,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형태의 변화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 프로그램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시스코코리아 방대현 전무는 "시스코 파트너들은 CSSP와 함께 별도의 포트폴리오인 `시스코 브랜드 리세일(Cisco Brand Resale)`을 활용해 고객에게 시스코가 직접 제공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사의 핵심 업무에 더욱 치중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