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는 지난 9월 30일로 마감된 2004년 3/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체크포인트의 순이익은 6천680만 달러(주당 26센트)를 기록했고 매출은 1억2천9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일년전의 순이익인 5천840만 달러(주당 23센트)와 매출 1억630만 달러를 각각 상회한 것이다.

특별 항목(Zone Labs 인수의 영향)을 제외한 순이익은 6천910만 달러(주당27센트)로 집계됐다. 한편, 체크포인트의 3/4분기 이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천560만 달러나 늘어난 1억2천480만 달러로 26% 증가했다.

체크포인트의 길 쉐드(Gil Shwed) 회장 겸 CEO는 "체크포인트의 이번 분기는 핵심 제품의 뛰어난 성능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과가 뛰어났다고 밝히고, 3/4분기 핵심 제품이었던 커넥트라, 웹 인텔리전스, 인터스펙트 그리고 인티그리티를 통해 체크포인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