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농협에 바이러스 중앙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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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농협에 바이러스 중앙관리 시스템 구축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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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www.ahnlab.com)는 최근 농협(회장 정대근 www.nonghyup.com)에 ‘바이러스 중앙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협과 안철수연구소가 3개월여에 걸쳐 공동 진행한 보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농협은 전국 영업점 5천여 사무소의 모든 PC와 자동화 기기에 대해 바이러스나 웜 등 보안 위협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중앙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협은 전용망, 인터넷망, VPN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실시간 자동 V3 업데이트는 물론 각 영업점의 통합단말기, 자동화기기 등 모든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및 보안 위협 상황을 중앙의 시스템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및 추적하고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정규 안철수연구소 이사는 "지난 1.25 인터넷 대란 이후 웜을 필두로 한 지능적인 보안 위협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웜은 한 대의 PC가 피해를 입으면 모든 네트워크에 피해를 일으키는 특성이 있어 개인 사용자가 일일이 PC 보안 관리를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바이러스 중앙관리 시스템은 비정상적인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 분석 및 통합 관리함으로써 개별 PC는 물론 기업 네트워크 보안의 안전을 보장해준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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