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시가 5억원대 장비를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에 기증하고 조합과 협회는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장비기증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업체를 선정, 11월중에 장비를 전달하게 된다.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 송진규 전무는 "이번 장비 기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IT 활성화를 유도해 낸다는 취지로 정통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중소기업/협력사에 대한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국내 IT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적 관계 구축을 위해 `거래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지원책`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정책을 발표, 시행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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