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베트남 최초로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불전화 중심의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시킨 다양한 요금상품을 출시하는 등 `S-Fone` 만의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며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을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검증된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멤버십 제휴사를 기존 96개사 166개 매장에서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베트남 이동통신시장 환경과 문화적 특수성까지 고려한 한국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05년 50만, 2006년 100만 가입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한국형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는 SK텔레콤 베트남 지사장 정대현 상무는 "SK텔레콤이 보유한 CDMA 기술력과 국내에서 최고의 고객만족을 유지해온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이동통신시장에서 전략적 마케팅을 펼쳐 2006년 말 이전에 100만 가입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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