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3/4분기 순이익은 19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고, 작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또 주당 순이익(EPS)은 30센트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작년 동기의 주당 순이익인 25센트에 비해 20% 상승했다.
인텔 크레이그 배럿 CEO는 "서버 및 모바일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기록적인 매출이 주요사업 부문을 주도했고, 플래시 메모리 분야도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PC 수요 저조로 성장폭이 당초 예상보다는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의 3/4분기 실적은 주당 순이익을 3.6센트 상승시킨 세제 관련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4분기 실적에는 세제 관련한 주당 순이익 증가분 1.7센트가 반영됐으며, 지난해 3/4분기 실적은 세제혜택 관련한 주당 순이익 증가분 1.9센트가 반영됐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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