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 www.hit.co.kr)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발주한 `고용·취업 종합정보서비스 제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 31대 우선과제 중 하나로 인력수급과 실업문제 해결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이라는 전자정부 로드맵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고용안정 정책을 뒷받침하는 노동시장정보 통합제공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현대정보기술이 2005년 7월까지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 고령자 등 수요자의 특성에 맞게 재분류된 통합 DB를 기반으로 일자리정보, 직업정보, 훈련정보 등을 제공, 개인별 맞춤서비스에 충실하게 기능 및 컨텐츠를 강화해 기존 고용안정 정보망인 워크넷 이외에 별도의 청소년, 고령자 워크넷을 각각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정보기술은 고용안정센터 상담원 등 내부 사용자가 이용하는 노후된 취업 전산망 사용자 시스템을 자바(JAVA) 기반으로 개편, 기존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여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 박병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업이며 기술평가 1위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 만큼 우수한 기술력으로 노동시장정보분야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