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국민은행 2개 전산센터, 5개 지역노드와 전국 990개 영업점의 기존 모토로라 MP 라우터를 Cisco XM 장비로 교체, IP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라우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국내 은행권의 IP기반 통신환경 개선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콤텍시스템의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IP 중심의 업무 트래픽 증가와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기반 업무의 전환 등에 따른 IP 트래픽의 급증과 다양한 부가 기능이 요구되고 있는 것을 비롯 라우팅 체계 개선으로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정성 확보, 효율적인 백업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수요 확대를 통한 핵심 NI사업을 바탕으로 KLS 로또복권단말기 공급, 금융권 디지털영상장치 공급, 보안솔루션 사업 등 사업구조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일본 도쿄전력 FTTH 장비 수출을 비롯 LG전선과 FTTH 개발 및 마케팅 MOU 계약을 바탕으로 BcN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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