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카, 에어모니터 베타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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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카, 에어모니터 베타 서비스 개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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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카(대표 박민수)는 에어모니터(www.Airmonitor.co.kr)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방송정보(Air-Play)를 모니터링 한다는 의미의 에어모니터서비스는 TV, 라디오, CATV, 위성TV 등에서 방송되는 노래를 음악인식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에어모니터의 음악인식기술은, 실제 음악이 송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3.5초간의 음악을 샘플링하고 1.5초 이내에 검색을 완료할 수 있다. 따라서 DJ가 음악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음악을 소개하든가 음악이 끝난 상태에서 음악을 소개할 경우, DJ보다 빠르게 음악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저작권자나 실연자의 경우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작품을 등록하기만 하면 매체, 채널, 프로그램별로 방송일시, 횟수를 조회할 수 있으며 리포트 형식으로 데이터가 제공된다. 원할 경우, 해당음악이 어느 채널에서 방송되건 방송된 음악이 미처 끝나기 전에 실시간 SMS 문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곧 무선인터넷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뮤레카의 박민수 사장은 "TV, 라디오, CATV, 위성TV등에서 방송되는 음악은 소비되는 음악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실제로 그 음악을 커머스와 연동시키는 콘텐츠화 작업은 매우 어려웠다"며 "이제 에어모니터는 실시간 방송정보에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여 유가치한 정보인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갖춘, 음악서비스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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