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S측은 "면밀한 검토 끝에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2003에 기반한 중앙집중 매니지드 메세징 솔루션 공급업체로 이콴트를 선정했다"며 "현재까지 전세계에 흩어진 서버 상에서 기존의 메세징 시스템을 운용해 왔었으며, 최근 이콴트에 SGS의 메세징 시스템 검토와 함께 SGS의 향후 사업방향에 맞는 대안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SGS의 새로운 메세징 시스템의 장점은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이메일 서버를 운용해왔지만, 이제는 단 2개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팜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2개의 서버팜은 프랑스와 미국에 구축된다. 따라서 SGS 메일 사용자들은 세계적으로 통합된 일정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개 됐다.
또한 메일박스당 가격이 정해져 있어 비용 예측이 가능하며 중앙집중 메세징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늘어나는 사용자들을 신속하고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콴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업 및 마케팅 담당 필립 쾨벨 (Philippe Koebel) 수석부사장은 “SGS와의 계약은 이콴트가 고부가 가치 서비스 분야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 이번 계약은 서비스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이콴트의 전략에 힘을 더해 준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