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BPM, 아시아나 IT 인프라 주요 툴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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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BPM, 아시아나 IT 인프라 주요 툴로 사용
  • [dataNet] 이재봉 기자
  • 승인 2004.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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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핸디소프트(대표 김규동)가 아시아나 IDT에 자사의 비즈 플로우(BizFlow) BPM(업무프로세스관리)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IDT는 금호그룹 계열로,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기반 사업인 항공, 금융, 제조, 건설 부분의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시스템통합전문업체다.

그룹사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IT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IT인프라 구축 사업’을 최근 시작한 아시아나 IDT는 글로벌 수준의 IT프로세스를 체계화하기 위해 SI/SM의 자동화를 비롯하여 협업 시스템 연동 등 프로세스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핸디소프트는 아시아나의 IT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프로세스 표준화와 업무 수행 자동화에 대한 부분을 맡게 됐으며, 향후 아시아나 IDT의 모든 프로젝트는 BPM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SM프로세스(사업관리, 서비스계약관리, SM사업기획 등)와 SI프로세스(고객정보관리, 고객서비스관리, 영업기획관리, 계약관리 등)는 BPM으로 모든 업무프로세스가 자동화되며, 이렇게 관리되는 정보들은 자동적으로 라이브러리에 보관되는 구조의 시스템이다.

핸디소프트에 의하면 본 프로젝트에서 BPM구축은 핸디소프트가 담당하며, IT전문컨설팅 업체인 투이컨설팅이 인프라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에 대해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핸디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주요 SI업체를 포함한 IT업체에서도 BPM 구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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