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1일부터 시내전화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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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1일부터 시내전화 시범서비스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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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대표 정홍식 www.dacom.net)은 내년 1월 본격적인 시내전화 서비스에 앞서 10월 1일부터 자사 및 파워콤, KIDC 등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지역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10월 1일부터 서울 본사의 기존 국번을 2089국번으로 변경하고, 자회사인 파워콤, KIDC, 데이콤엠아이, CIC코리아 등은 기존 국번을 2086국번으로 통일하여 사용한다. 또 4자리 내선번호는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번호를 최대한 유지키로 했다.

또한 11월부터 데이콤은 시내전화 시범서비스 지역을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4대 광역시로 확대하고 대상도 LG 자매사 등 기업고객 중심으로 제공하며, 12월부터는 수원, 안양 등 수도권 8개 통화권까지 확대해 총 14개 통화권에서 동시에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구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데이콤은 5단계 사업연도인 2009년까지 전국 서비스 체계를 구축, 고도화된 가입자망을 기반으로 통신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데이콤 전화사업부 박동재 상무는 "향후 시내전화뿐 아니라 각종 부가서비스 및 광대역 기반의 영상전화 서비스 등 광대역통합망(BcN) 진화방향에 맞춘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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