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제12회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기간 중에도 국제 전보 서비스 `국제아리랑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아리랑익스프레스는 특정 국가(일본, 미국, 중국)와 협정을 맺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한문 등을 혼용해 외국으로 축하나 응원의 메시지 또는 꽃배달 상품을 보낼 수 있는 국제 전보 서비스.

KT는 지난 아테네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기간에도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올림픽 문양과 마스코트가 새겨진 고급 전보용지를 사용하며, 한국선수단의 현지 후원을 담당할 그리스 한인회와 함께 아테네 현지에서 승리의 월계수관을 특별 제작해 배달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국제 전보 이용요금은 축하전보 4만원, 월계수관 배달 4만 5천원, 두가지를 동시에 이용하면 8만원이며 신청은 1588-2356이나 국번 없이 00795로 하면 된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