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는 국내 용접재료업계의 선두주자인 조선선재가 SAP의 중소기업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인 mySAP 올인원을 도입하고 지난 8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선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ySAP 올인원의 SD(영업관리), MM(물류관리), PP(생산관리), FI(재무회계), CO(관리회계) 전기능 및 QM(품질관리)의 일부 기능과 함께 SAP SMB 파트너 솔루션으로 비즈테크 컨설팅의 수출입 패키지인 `비즈트레이드(Biztrade)`를 도입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선재는 각종 업무 주체의 시스템 통합을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극대화하고, 선진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함으로써 궁극적인 업무재설계(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고회전율과 정확도 향상, 조달 및 운송물류 비용의 감소 등의 정량적 효과 및 업무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최적화, 월 마감업무의 투명성 및 기간 감소, 그리고 데이타 정확성 향상 등의 정성적 효과 또한 기대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신성훈 기획조정실장은 "전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기간시스템으로 SAP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종업체인 국외 링컨이나 국내 세아에삽 등의 성공사례를 통해 이미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다고 판단 SAP를 선택하게 됐다"며 SAP 솔루션 도입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2004년 8월 1일자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컨설팅은 SAP의 중소기업 솔루션 파트너인 비즈테크 컨설팅이 맡았으며 2005년 1월 1일 가동 예정입니다. <이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