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아,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 해외 시장 개척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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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아,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등 해외 시장 개척 가속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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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니트젠테크놀러지스 엔피아 사업부문(사장 윤기주)이 해외 현지 판매망 확보, 해외 지점 및 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엔피아는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 유럽, 호주 등으로 현지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일본 지점 설립에 이어 11월경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미국 현지법인 명은 엔피아(ENPIA)이며, 자본금은 18억원이다.

미국 현지법인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트래픽 관리(STM) 장비인 `엔피아 아이피마스터`를 중심으로 CDN, 스트리밍, VOD 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예정으로,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및 네트워크 관련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피아 윤기주 사장은 "국산 장비라는 선입견 없이 공정하게 기술력을 평가받고 겨룰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엔피아의 전 제품군을 미국 현지법인에서 공급할 계획으로 아이피마스터는 물론 스트리밍 및 VOD 솔루션 공급 확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피아의 아이피마스터는 지난 4월 미국의 벤치마크 테스트 전문업체인 라이온브리지에서 실시한 베리테스트(VeriTest)에서 F5, 파운드리의 L4 스위치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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