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온누리교회와 ‘GCNTV-KT 글로벌 기독교 위성방송망서비스’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KT의 위성시스템과 외국의 위성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 온누리 선교재단의 GCN-TV 방송이 제작한 고품질의 선교 영상을 KT의 첨단 설비를 통해 전세계에 나가있는 선교사 및 교민들에게 전파하게 된다.

GCN TV는 지난 2월부터 동북아 지역과 중국의 해안도시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으며, 이번 협정으로 나머지 전세계 8개 권역까지 확대된다. 기독교인은 물론 650만 해외교민들에게 24시간 한국어로 방송하고 향후 영어 및 현지어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 이용경 사장은 "글로벌 위성시대를 주도하는 계기 마련은 물론 한국의 문화 및 선교 영상 등을 KT의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8월 아리랑TV 중동지역 위성방송 송출에 이어 동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한국의 국내뉴스, 문화, 선교영상 등을 전세계에 송출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