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정전의 원인을 파악하려는 근본적인 원인 분석 도구들은 실패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다. 우리는 성공적으로 이 작업을 수행하는 아베스타 테크놀로지의 트리니티 2.0,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의 베리타스 너브센터 3.6 및 시스템 매니지먼트 ARTS (SMARTS)의 인차지 3.1 컨넥티비티 앤 퍼포먼스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등 3개의 제품을 테스트했다.
근본적인 원인 분석 도구들은 멀티벤더 IP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관리 문제 해결에 큰 가능성을 보여준다. 근본적인 원인 도구는 장치의 핵심 부분이 실패하거나 기능 장애를 일으킬 때 발생되는 쓸모 없는 경고로 NOC(Network Operations Center: 네트워크 운영 센터)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것을 방지한다. 이들 도구는 여러 이벤트에 대한 단일 경고 표시 기능인 중복 금지(deduplication)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원인을 관리 가능한 문제점으로 범위를 좁혀 제한된 리소스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들 도구는 MIB-2와 핑(ping)의 기본 기능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에 전문적인 지식과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
데이터 네트워킹에서 관리 영역은 항상 업체와 네트워크 설계사를 위해 뒤늦게 고려되는 사항이었다. 이와 동시에, 서비스 공급자, 대기업, 그리고 전자 상거래 초기 기업 및 기타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관리 요구 사항이 있다. IP와 그 사용이 한 예이다. IP는 관리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SNMP 기반 도구 대신 핑, 트레이스루트(traceroute) 및 스니퍼 트레이스(sniffer trace) 분석에 의존하여 네트워크를 관리했다.
■ 오류 사전 방지에 큰 도움
멀티벤더 관리 표준인 MIB-2는 최소 공통분모라는 특성만을 가진다. 이와 반대로, 근본적인 원인 분석 제품은 관리자들이 사전 방지 태세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인프라에서 실패를 탐지하고 그 영향을 실시간으로 평가함으로써 이에 영향을 받는 사용자들이 전화를 걸기 전에 미리 전화로 알려 줄 수 있다.
다행히, 3개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 도구를 테스트한 결과 모두를 위한 어떤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아베스타 테크놀로지(Avesta Technologies)의 트리니티(Trinity) 2.0, 베리타스 소프트웨어(Veritas Software Corp.)의 베리타스 너브센터(Veritas NerveCenter) 3.6 및 시스템 매니지먼트(System Management), ARTS(SMARTS)의 인차지(InCharge) 3.1 컨넥티비티 앤 퍼포먼스 애플리케이션 스위트(Connectivity and Performance Applications Suite)를 테스트했다(본 기사 작업을 시작한 이후, 비주얼 네트워크(Visual Network)는 트리니티(Trinity)는 물론 성능 관리 영역의 기타 제품들도 인수했다).
이들 제품은 지난 10년 동안 개발된 것 중 가장 가능성 있는 최상의 결함 상관 관계 기술 몇 가지를 보여 준다. 사실상 이들 제품은 가능성 이상을 제시하며, 올바로 사용할 경우 상당한 양의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하게 정전의 원인을 지적한다.
테스트는 뉴욕시에 복잡한 캠퍼스 네트워크가 있는 월스트리트 은행, 즉 진정한 실세계 환경에서 수행됐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포함해 인프라에서 정전과 소등의 근본 원인을 결정할 때 아베스타 테크놀로지(Avesta Technologies)는 문제 영역에 대해 가장 완전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따라서 근본 원인을 다루는 데 가장 포괄적인 시도를 통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이 제품만이 중복 경로를 포함하여 정확한 레이어 2 관계 맵을 제공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인차지(InCharge)와 유연성이 있는 너브센터(NerveCenter)도 자신만의 장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어느 제품도 플러그 앤 플레이 접근 방법, 포함된 MIB-2에서 RMON(원격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의 정보 소스 목록, 호스트 리소스 MIB 및 BMC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유연성 있는 사용자 정의 등이 결합된 트리니티(Trinity)에는 미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