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선두 탈환을 위한 질주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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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 선두 탈환을 위한 질주는 시작됐다”
  • 승인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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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의 인기와 함께 IPS 전문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시만텍에서도 IPS 전용장비 ‘시만텍 네트워크 시큐리티 7100’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미 맥아피, 티핑포인트, 라드웨어 등의 선발업체들이 선점한 IPS 시장에서 시만텍이 가야할 길이 먼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달 IPS 전문장비 ‘시만텍 네트워크 시큐리티 7100’의 발표를 위해 방한한 앤디 노턴(Andy Norton) 시만텍 제품 마케팅 이사는 IPS 시장의 선두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후발로 나온 만큼 성능이 우수한 시만텍의 IPS가 선발업체들을 제치고 고객의 선택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시만텍의 IPS 전용장비 ‘시만텍 네트워크 시큐리티 7100’은 멀티기가비트급 침입방지 기능과 원클릭 프리벤션 기능을 적용, 단 한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종합적인 IDS에서 IPS까지 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간 시만텍은 방화벽, IDS, IPS, 바이러스 예방, 콘텐츠 필터링, 스팸방지, IPSec 등의 기능이 통합된 통합보안장비인 시만텍 게이트웨이 시큐리티 ‘SGS 시리즈’로 IPS 시장을 대체해왔으나 고객들이 전용 IPS 장비를 요구해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격 IPS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 고객 요구 반영 개발 완료
앤디 노턴 이사는 “고객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안 투자를 원하며, 신속하고 완벽한 설치와 심각한 피해를 입기 전에 공격을 바로 차단시켜주는 솔루션을 요구한다”면서, “SNS 7100 시리즈는 세계적인 보안 연구소와 글로벌 조기경보 시스템이 제공하는 최적의 보안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 및 보호할 수 있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한국은 시만텍이 중요시하는 T1 시장중의 하나이며 이번 7100 제품의 개발에는 한국의 요구가 많이 반영됐다”며 “많은 기회와 도전을 한국에서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후발업체로 IPS 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부담이 크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IPS를 많은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같은 솔루션은 아니다. 우리는 2년전부터 IPS 제품을 준비해왔으며 진정으로 고객들의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걸려 개발한 제품이다. 우리는 2인자가 되기 위해 IPS 시장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빠른 패턴 업데이트 ‘장점’
노턴 이사는 고객들이 IPS를 구분하는데 있어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7100의 테스트 결과 행동기반 방어력이 뛰어났고 이는 정확한 방어를 의미한다”며 “또한 IPS는 패턴 업그레이드가 중요한데 시만텍보안연구소에서 제공되는 빠른 패턴업그레이드로 네트워크 가용성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시만텍이 제공하는 패턴업그레이드 서비스는 7100 IPS 장비가격에 포함될 예정이라 고객의 부담을 보다 덜어줄 전망이다. 또 그는 “고객들의 관심은 점차 네트워크 보안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그간 상대적으로 간과되어왔던 보안의 3대 요소중 가용성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며 “시만텍은 고객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대의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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