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G히다찌와의 계약을 통해 신화정보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카드 보안 솔루션인 CSP를 국민은행의 IC카드에 탑재 서비스하게 되며, 계약물량은 1차분 100만 카피로서 금년말까지 납품하게 된다.
신화정보 측은 이번 계약이 "KB 금융IC카드 사업의 초기물량에 불과하고, 또한 KB IC사업을 시작으로 타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의 스마트카드 시장이 금융감독원의 금융IC카드 보급환산계획에 따라 금년 10월 이후 향후 2008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므로 조만간 본격적인 매출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화정보는 지난 7월초에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스마트카드용 CSP 솔루션 1천 카피를 공급한데 이어서, 이번에 국민은행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CSP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향후 보편화될 스마트카드 기반 전자금융방식에서 보안인증 솔루션 보유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타 금융권 및 포탈사이트에 대한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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