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2사분기 순수익 전년대비 144% 증가
상태바
트렌드마이크로, 2사분기 순수익 전년대비 144% 증가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09.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2004년 2사분기 순수익이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사분기에 순매출액 148억 엔(미화 1만3천600만 달러, 2004년 6월 30일자 환율 109엔/USD 기준), 영업 이익 63억 엔(미화 5천700만 달러), 순이익 38억엔(미화 3천5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액 30%, 영업 이익 119%, 순이익 144%가 증가한 것이다. 기업용 백신인 오피스스캔, 인터스캔 웹시큐리티 수트 등 기업용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해 2사분기 매출의 77%를 차지했으며, 개인용 백신인 PC실린 등 소비자용 제품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판매로 2사분기 매출의 23%를 올렸다.

최근 시장조사 업체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2004년 8월에 발표한 2008년 전세계 안티바이러스 시장 전망 및 2003년 시장점유율 현황 에 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3년내에 트렌드마이크로가 인터넷 게이트웨이 보안과 메일서버 보안, 파일서버 보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트렌드마이크로는 인터넷 게이트웨이 보안, 메일서버 보안 시장에서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것.

트렌드마이크로의 창립자 겸 CEO인 스티브 창(Steve Chang)은 "2004년 상반기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트렌드마이크로의 전통을 잇는 획기적인 제품인 네트워크바이러스 월의 개발은 향후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상반기 네트워크 바이러스 검색 도구인 트렌드마이크로 네트워크바이러스 월을 출시하고, 시스코와의 네트워크 웜 및 바이러스 사전 방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안협력관계 확대를 발표했다며 이렇게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네트워크 웜, 바이러스 등 각종 공격으로 인한 기업활동 중단 사태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