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캠퍼스 IT 정책을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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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캠퍼스 IT 정책을 수립하라
  • [dataNet] 이재봉 기자
  • 승인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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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들의 정보화 종합계획에 따르면 종합정보시스템을 위한 포털 구축과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을 우선 순위로 꼽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종합정보시스템과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을 위해 우선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하고 대학 정보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종합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성과 신뢰성있는 시스템 구축을 지향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생산적인 대학 행정정보서비스 및 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보화 시설 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들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및 학사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개인의 다양한 욕구와 교육의 또 다른 패러다임인 사이버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 정적인 캠퍼스가 아닌 살아 움직이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유비쿼터스(U)-캠퍼스 구축을 위해 인프라, 정보시스템 구축과 함께 학사 행정 지원, 교육 연구지원체제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e러닝, 그룹웨어 및 대학 정보화 관련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학 정보화를 위한 대학들의 움직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모바일 캠퍼스 구축입니다. 최근 대학들은 캠퍼스내 무선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강의실, 식당, 벤치 등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이메일을 주고받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시스템 환경, 낮은 대역폭, 보안, 할당된 IP 자원 관리 및 전 캠퍼스를 커버할 수 있는 액세스 포인트(AP) 부족 등과 같은 풀어야 할 문제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대학 포털 시스템은 산재된 정보 접속 창구의 단일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신분에 따라 개인화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교육, 휴가, 수업시간표 등 기간 데이터와 연계해 일정관리 기능과 함께 전자우편, 게시판, 명함 및 자원관리 기능도 제공합니다.

대학 관계자들은 국내 대학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데 걸림돌로 전산 인력 및 예산 부족을 들고 있습니다. 대학 정보화는 대학 환경과 IT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대학 정보화를 위해서는 인적, 관리적, 기술적 관점의 장기적인 캠퍼스 IT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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