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텔레콤 아시아’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85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IT분야의 전시/컨벤션 행사로, 이번 부산 행사에는 세계 30개국의 300개 기업과 세계적인 IT 리더들이 참여해 첨단기술을 전시하고, 각국의 통신정책과 기술동향을 교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전시장에 151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유비쿼터스’라는 컨셉 아래 3G 성공사례로 평가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과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트’, 그리고 통신·금융, 통신·방송 등 컨버전스 영역을 아우르는 위성DMB와 디지털홈, 모네타 서비스,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2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상품성,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SK텔레콤의 글로벌 비전과 해외사업 진출현황을 함께 전시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콘텐츠를 대거 선보여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제휴 가능성이 있거나 해외진출에 협력관계 구축이 예상되는 사업자와의 우호적 관계형성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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