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세계 30여개 국가에 지문인식 기술 수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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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 세계 30여개 국가에 지문인식 기술 수출 활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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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전문업체 니트젠(대표 배영훈, www.nitgen.com)은 최근 몇 년 동안 해외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0여개 국가에 50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기술 및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대거 투자하는 데 비해 니트젠은 지문인식 기술 및 응용 제품을 수출 할 때 현지 공급자(판매망)를 통해 공급하는 마케팅 방식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니트젠은 EU국가인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에 금융권 내부보안용과 지방자치기관의 직원 보안용 지문인식 스캐너(핑키 햄스터)를 공급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브라질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지문인식 스캐너(핑키 햄스터) 1만5천대를 공급하여 교도소 방문자 관리에 사용될 시스템과 교통국 운전면허 발급 조회에 사용하여 불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운전면허 발급을 원천 차단하는 지문인식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지문인식 기술의 일반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러시아, 북유럽, 미국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 등의 국가에 지문인식 기술 및 제품 수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과 사무실 출입 통제, PC 보안, 차량도난 방지 등의 프로젝트에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된 제품 수출을 준비중이다.

니트젠은 올해 해외 수출 비중을 높이면서 최소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주력상품인 지문인식 센서, 일체형보드 및 출입통제기 제품 판매 비중을 전체매출의 70%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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