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NT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주기(Life Cycle) 정책에 따라 이미 작년 말에 모든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윈도 NT 4.0에서 마이그레이션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 올 연말까지 시한을 연장했던 것.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NT 4.0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윈도 2000 서버 및 윈도 서버 2003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NT 4.0 기반의 익스체인지 5.5 서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SQL 7.0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을 운용해 왔다.
또한 NT 4.0 사용자 대상의 세미나, 파트너 및 전화연락을 통한 1:1 고객 상담을 통해 NT 4.0 플랫폼의 윈도 서버 2003 업그레이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국내 NT 4.0 사용 고객의 약 60% 정도가 윈도 2000 서버 및 윈도 서버 2003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으며, NT 4.0 서비스 종료 시점인 올 하반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윈도 서버 2003으로의 업그레이드 시 장점을 알려 고객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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