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먼저 250여 대학에 적용되어 있는 대학용 ERP `GAKUEN`과 연계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대상으로 판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6개월 여에 걸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기술검토, 타제품과의 비교평가, 적용성 시험을 거쳤다.
야인소프트 정철흠 사장은 "일본 SW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고, 실질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10배 이상 되기 때문에 향후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본 SW시장은 우리와는 달리, 책정된 가격을 존중받을 수 있고, 적용이 끝나고 사용자가 사용하는 시점부터 바로 유상 유지보수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고객이나 공급자 모두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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