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백네트웍스는 터키텔레콤(Turk Telekom)이 차세대 전국 광대역 네트워크의 배치 2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체 인프라에 걸쳐 레드백의 스마트에지(SmartEdge) 서비스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터키텔레콤은 전년도에 이뤄진 1단계 배치 작업에서도 레드백의 차세대 플랫폼을 선택한 바 있다.

터키텔레콤의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가 있다"며 "레드백의 스마트에지 서비스 게이트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광대역 연결성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백의 마르코 완더(Marco Wanders) 부사장은 "세계 수준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터키텔레콤의 2단계 사업에서도 레드백을 선택했다는 것은 레드백의 차세대 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터키텔레콤은 지능형 광대역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고, 새롭고 다양한 각종 고급 서비스를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드백 스마트에지 서비스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레드백이 자랑하는 업계 최고의 SMS 가입자 관리 제품군에서 B-RAS의 강점을 스마트에지 플랫폼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것으로, 역동적인 정책 실행을 통한 가입자 관리가 특징이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