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보안관제서비스 `IT 고객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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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보안관제서비스 `IT 고객이 가장 많아`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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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보보호 전문업체 코코넛(대표 조석일, www.coconut.co.kr)이 자사의 보안 관제서비스를 받고 있는 500 여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업종을 조사한 결과, IT 업종의 고객들이 37.1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제조업이 15%, 닷컴이 11.43%로 코코넛의 보안관제서비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 IT업종의 경우는 작년 동기에는 31.5%였다. 코코넛은 제조업의 경우는 작년 동기 7.09%에서 15%로 증가하였고, 닷컴 기업은 14.96%에서 11.43%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유통업은 작년 14.96%에서 6.43%로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 고객의 경우는 작년 동기 5.51%에서 8.57%로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코코넛은 게임 업종과 더불어 금융권을 타깃으로 업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규모면에서는 직원수가 50명 이하인 기업이 작년 43.31%에서 30.71%로 감소한 반면, 100명~500명 규모의 기업은 작년 16.54%에서 22.86%, 500명 이상 규모의 기업은 18.11%에서 23.57%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코코넛은 설명했다.

코코넛 조석일 사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보안 투자를 최소화하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지만, 각 기업들의 경쟁력이 정보보안 수준과 직결되는 추세이고, 연이어 터지는 해킹 사고 및 웜. 바이러스 피해로 손실을 보는 기업 사례가 많아져 정보보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점차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보보안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대하고 있고, 보안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정착돼 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IT 업종과 중.대규모의 기업들이 가장 많은 비중으로 코코넛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전 업종의 크고 작은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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