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리눅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으며 소스코드 수정도 가능하고 저작자만 명시할 경우 자유롭게 배포도 가능하다"며 "아직 국내에선 그리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외국은 Va Linux가 운영중인 `SourceForge.net`, GNU가 운영하는 `Savannah.gnu.org`, OSDN이 운영하는 `freshmeat.net` 등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는 `KLDP.net`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얻을 수 있고 리눅스와 관련된 지식정보들을 매년 개최되는 전국 리눅스 유저 그룹(LUG) 세미나를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업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의 경우 리눅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은 한컴오피스, 스타오피스, 오픈오피스 및 자바 기반의 씽크프리, 테크다임 오피스 등이 있습니다.
현재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 수는 오라클, SAP, 피플소프트, CA, BEA, IBM, HP, 베리타스 등의 다국적 기업과 다이퀘스트, 에니넷, 티맥스, 삼성 등 국내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약 890여개나 됩니다. 이는 지난해 약 450여개에서 배로 늘어난 숫자로 향후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리눅스를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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