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무선 통합 솔루션업체인 비에노솔루션(대표 강종철 www.vno-solution.com)은 싱가폴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패킷시스템즈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명을 패킷시스템즈코리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에노솔루션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패킷시스템즈(Packet Sytems)는 현재 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태국, 필리핀, 인도 등에도 지사 개설을 준비 중에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중국과 홍콩까지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넓혀 나가고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패킷시스템즈코리아의 강종철 사장은 “이번 투자 건은 기존 M&A방식과는 달리 본사 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본사의 CEO는 다국적 기반의 SI전문업체 데이타크레프트 출신인 제리 탄(Jerry Tan)이고, 내년 중 싱가폴 주식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패킷시스템즈코리아는 8월 중으로 현재 9억2천인 자본금을 20억으로 증자 할 예정이고, 다양한 솔루션으로 통신사업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조만간 신규 사업에 따른 조직 변경 및 인력 구성을 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선진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국내 솔루션을 해외에 소개하는 부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