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일 한국맥아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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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일 한국맥아피 사장
  • 승인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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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가 ‘한국맥아피(McAfee)’로 사명변경 및 새 로고를 공식발표하고 보안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시장 진출 4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맥아피는 사명변경과 함께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삼고 국내 시장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탄생한 한국맥아피의 수장, 문경일 사장을 만나 한국맥아피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

한국맥아피는 그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백신 분야와 보안 안티 바이러스 ASP 서비스, IPS 등으로 백신과 보안으로 새롭게 제품을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한국맥아피는 글로벌 보안 브랜드인 맥아피의 마켓 리더십이 보안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S·온라인 안티 바이러스 서비스 사업 주력
맥아피는 최근 발표한 IPS 기능의 차세대 통합 PC 보안 솔루션 ‘맥아피 i(McAfee VirusScan 8.0i)’에 이어 중소기업용 온라인 원클릭 안티 바이러스 서비스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ASaP(McAfee VirusScan ASaP)’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안티 바이러스 서비스 런칭과 함께 한국맥아피는 엔터프라이즈급 기업시장에서 나아가 중소기업(SMB)시장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즉, IPS ‘인트루쉴드’, 통합보안제품 ‘맥아피 i’,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바이러스 월, 안티바이러스 서비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ASaP’ 4가지를 주력제품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공격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문경일 사장은 “매년 50% 이상을 성장목표로 잡고 목표를 달성해왔다”며 “IPS로 충분히 스니퍼가 빠져나간 공백을 메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올해도 IPS로 인해 5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요구사항이 많은 스니퍼 등에 분산됐던 인력을 백신분야에 효과적으로 투입, 보안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맥아피’브랜드 강화·국내 보안시장 확대 총력
이처럼 특히 IPS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문경일 사장은 “지난해 3/4분기부터 사업을 개시한 맥아피 인트루쉴드 IPS는 SK텔레콤 코어망, SBS,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소, KT 인재개발원 등 대기업에 납품한 실적과 노하우 그리고 우수한 기능으로 인해 국내 IPS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항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불리할 것이라고도 말하지만 가격이 비싼 만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싼 가격 때문에 구입했다 낭패를 보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신뢰할 수 있는 기능의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지혜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명변경에 대해서도 문경일 사장은 “보안전문업체로 체제를 정비한 한국맥아피의 새로운 도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국내 보안시장에서 ‘맥아피’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변함없이 혁신적인 능동적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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