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사단법인 한국복지정보화협회(회장 전창오)와 함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PC기증과 스크린리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PC보내기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소년 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무상으로 PC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상자에게 800대, 정보화가 열악한 동티모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 거주하는 해외 동포에게 400대 등 총 1,200대의 PC가 기증되었다.
특히 이날 기증된 컴퓨터에는 화면상에 나타나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전환하여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스크린리더 1천200대를 장착하여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한 컴퓨터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용경 사장은 “KT는 소외된 계층에 PC 보급과 산간오지의 초고속인터넷 보급 등 국내 정보평등 실현을 넘어 글로벌 정보평등 실현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