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대표 강익춘)가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SSL VPN 장비를 출시했다. 신제품 `넷스크린 리모트 액세스(NetScreen Remote Access) 500`은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강력한 보안, 뛰어난 비용대비효과, 손쉬운 구축을 보장하는 리모트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IVE(Instant Virtual Extrane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넷스크린 RA500 장비는 여기에 경제적인 가격대와 손쉬운 구축이라는 장점을 추가함으로써 중소기업 고객들을 겨냥한다. 기존의 클라이언트 기반 리모트 액세스 기술과 대조적으로, 새로운 NetScreen RA500 시리즈는 SSL 기반 전송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의 장착 및 관리 보수가 필요없이 일반적인 웹브라우저를 통해 보안성이 보장된 리모트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 RA500 시리즈 제품군은 하나의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서버 보강 또는 기존 인프라의 변형이 필요 없어 구축이 쉽고 엔드 유저들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리모트 액세스 솔루션이다.

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사장은 “NetScreen RA500 시리즈 출시로 주니퍼는 SSL VPN 시장에서의 사업을 더욱 확장함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니퍼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군은 중소기업시장에 맞게 가격과 구축, 관리의 용이성 면에서 특화되었습니다. 동시에 주니퍼가 자랑하는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