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자사의 애슬론 64 프로세서가 장착된 애슬론 64 PC가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사이버게임즈(WCGC) 2004`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공급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전에 사용된 총 200여대의 애슬론 64 PC 드림시스EX C4LK는 AMD 애슬론64 프로세서 3000+를 비롯해 512MB 메모리,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지포스 FX5700 128MB의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고성능 64비트 PC로 9월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AMD코리아의 박용진 사장은 "AMD는 세계 최대의 게임 대회인 WCG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AMD 애슬론64의 뛰어난 성능이 입증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AMD의 애슬론 64 프로세서는 혁신적인 디렉트커넥트아키텍처로 업계 최강의 속도를 실현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