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천500여개의 프록심 오리노코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하는 이 네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재고를 확인하고, 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Wi-Fi 지원 PDA로 다른 모바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 IT부서의 김영준 과장은 "국내 90개 시설에서 Wi-Fi가 지원되는 웨어하우스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함으로써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프록심의 기업용 Wi-Fi 솔루션은 공급망 효율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확장성, 보안성 및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프록심의 케빈 더피(Kevin Duffy) 사장은 "프록심의 기업용 Wi-Fi 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돼 이 지역 고객들의 운영 효율성과 모바일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성공적인 네트워크 구현을 토대로 향후 기업용 Wi-Fi 네트워크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해외 지사와 공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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