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필립 메릭 웹메소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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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필립 메릭 웹메소드 회장
  • 승인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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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메소드코리아는 지난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 행사인 ‘아태지역 인티그레이션 월드 2004’를 개최하고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구축을 위한 표준 기반의 비즈니스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필립 메릭(Phillip Merrick) 웹메소드 회장이 참석해 최근 IT 변화와 웹메소드의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글·이재봉 기자·jblee@datanet.co.kr||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전사적인 애플리케이션 통합 시장을 주도해왔던 웹메소드코리아(대표 최승억 www.webmethods.com)는 웹서비스 기반의 통합 인프라스트럭처인 웹메소드의 통합 기술과 웹메소드 패브릭의 SOA 기능을 결합해 기술 제공 기업이 아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으로써의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웹서비스 결합한 전략 발표
필립 메릭 회장은 “최근 IT 시장의 이슈는 통합과 웹서비스로 압축할 수 있다. 통합은 기존 시스템 통합을 넘어선 비즈니스 통합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제 IT 기술은 보다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벤더들은 웹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비스 오리엔티드 아키텍처(SOA) 기반의 다양한 전략들을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메소드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플랫폼(Enterprise Service Platform)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하며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기업용 웹서비스 디플로이를 가능케해 고객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대한 신속한 ROI 산출과 기타 정보 기술 투자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필립 회장은 “이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웹메소드 통합 플랫폼의 비즈니스 통합 기술로 고객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통합과 기업 내외부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SOA로 자동 변경해주는 역할”이라며 “웹서비스를 고려하지 않은 자원을 포함한 IT 자산을 SOA내의 웹서비스처럼 실행, 관리 및 조화를 이루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하나면 비즈니스 ‘OK’
따라서 기업의 시스템 투자 효율성 측면에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플랫폼은 높은 수준의 툴, 포털 그리고 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고 웹서비스와 함께 SOA를 구축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쉽게 모델링할 수 있고 또한 비즈니스 서비스와 자동으로 매핑, 실시간 분석, 계측 및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패브릭의 기능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지향적인 인프라스트럭처 도입을 가능케해 그동안 관리되지 않은 웹서비스 하의 임시 변통적인 소규모 네트워크를 한 차원 높여 관리 기능이 수월한 대규모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 웹메소드는 전세계 약 1천100개 고객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주고 있으며 특히 4년전 사업을 시작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약 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한 IDC 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웹메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베어링포인트와 공동으로 개발센터를 설립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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