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소매&유통-시어스(S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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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소매&유통-시어스(SEARS)
  • INTERNETWEEK
  • 승인 200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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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e비즈니스 엘리트 기업
시어스 로벅은 최근 몇 년간 다소 심한 타격을 받아온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는데 인터넷이 도움을 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월마트와 홈 디포 같은 대형 할인점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정신이 없었고, 의류 사업에서는 진이 빠졌는가 하면, 카탈로그 사업은 문을 닫고 말았다.

인터넷은 시어스가 크래프츠맨(Craftsman) 툴과 켄모어(Kenmore) 어플라이언스 같은 유명 브랜드들을 이용해 소매 업계의 리더로서 이미지를 새롭게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어스는 또 가상 매장들이 전통적인 점포에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보완해준다는 것도 발견해왔다.

불과 1년 전 시어스 중역들은 주요 수입원인 어플라이언스들을 온라인으로 판매할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그들은 온라인 판매가 매장 내에서의 판매와 자사의 3,000개 아웃릿에서 일하는 영업 사원들에게 타격을 주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런 걱정은 이제 사라졌다.

『인터넷이 솔루션을 제공하기에 훌륭한 메커니즘이란 것을 포커스 그룹을 통해 발견했다. 온라인 구매를 편안하게 생각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제품 조사를 위해서는 사이트가 중요하다』고 시어스 온라인(Sears Online)의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드니스 호난(Dennis Honan)은 말한다.

매장의 영업 사원들은 웹이 고객들에게 시어스 제품에 대한 교육을 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어느 정도 조사를 한 뒤 매장에서 구매를 하는 비율이 최소 13%이며, 그 비율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시어스는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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