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시징 게이트웨이 시장 주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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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시징 게이트웨이 시장 주도 자신”
  • 승인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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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포트시스템즈(www.ironport.com)가 차세대 메시징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인 아이언포트(IronPort) 제품군을 앞세워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코닉시스템과 국내 채널 계약을 맺고 텔코를 비롯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아이언포트 변광헌 지사장을 만나 시장 확대 전략을 들어 봤다. <강석오 기자>

아이언포트시스템즈가 코닉시스템과 국내 채널 계약을 맺고 메시징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인 아이언포트(IronPort) 제품군 공급에 나섰다. 차세대 MTA(Mail Transfer Agent) 플랫폼 기반이라는 차별화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텔코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깃으로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

차세대 MTA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 모두 통합

아이언포트가 국내에 선보인 아이언포트 A 및 C-시리즈는 자사의 차세대 MT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메시징 게이트웨이. 특히 아이언포트 리퓨테이션 필터(Reputation Filters)를 사용한 이메일 보안 위협 방지를 비롯 콘텐츠 스캐닝, 브라이트메일(Brightmail)의 스팸 감지, 소포스(Sophos) 안티 바이러스 기능 통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OS인 어싱크OS(AsyncOS)를 탑재, 이메일 처리 대기 시간 단축을 비롯 불법 주소 수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우수한 메일 유동상태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

변광헌 지사장은 “아이언포트 제품군은 두 가지로 안티 스팸 및 바이러스, 콘텐츠 스캐닝 등을 통해 이메일 퍼포먼스 이슈를 해결, 기존 이메일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징 게이트웨이”라며 “A-시리즈는 아웃바운드 전용의 대량 이메일 발송 시스템으로 CRM 등과 같은 시스템과 연동시켜 사용되며, C-시리즈는 인바웃드 및 아웃바운드 겸용으로 업무용 이메일의 강화 및 보호를 수행하는 이메일 메시지를 위한 장비”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장비 1대로 기존의 메일 서버 4~10대를 대체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대비 성능과 관리 효율성이 우수한 가운데 이메일 시스템 보호, 퍼포먼스 이슈 해결, 유해 메시지 차단 등을 통해 기존 이메일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4/4분기 다양한 국내 레퍼런스 확보 전망

현재 국내 영업 확대를 위한 채널 확대를 비롯 학교, 기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쳐 국내 시장 상황에 필요한 기능 추가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2바이트 코드의 한글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튜닝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8월 이후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변광헌 지사장은 “특히 아이언포트 C60은 기존 MTA의 10배 이상인 초당 140개의 메시지 처리뿐 아니라 50배 이상인 1만개의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며 “이러한 진보된 성능과 기능을 통해 75% 정도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사용자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TCO 절감이 가능하다”며 “세계적으로 시스코, 델, CNN, 버라이존, 스프린트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연내 학교, 공공, 기업 등에서 각각 2개 이상을, ISP, IDC 등에서도 레퍼런스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방위 영업 확대보다는 전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어가며 단계적이고 유연한 전략을 추진중으로 현재 MSO, 대기업 등에서 테스트가 진행중으로 올 4/4분기에는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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