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트 네트워킹 시장 ‘권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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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트 네트워킹 시장 ‘권좌’ 자신”
  • 승인 200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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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트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인 넷스케일러의 국내 지사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스위칭과 보안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SSL 통합형 L7 스위치인 넷스케일러 9000 시리즈의 국내 시장 공급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자가디쉬(B. V. Jagadeesh) CEO의 국내 시장 진출 전략과 향후 비즈니스 확대 계획을 들어 봤다. <강석오 기자>

넷스케일러는 자사의 가장 큰 장점을 시장의 요구를 앞서나가며 혁신하는 능력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시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넷스케일러도 그만큼 빨리 변화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자가디쉬 CEO는 “넷스케일러 제품들은 마치 전원을 꽂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처럼 간편하게 설치해 원활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넷스케일러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제품들은 단순한 설치 후, 복잡한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美 네트워크 컴퓨팅 최고 제품(Well-Connected Award) 수상을 비롯 넷월드+인터롭, 올웨이즈온(AlwaysOn) 등 최근 두 달 사이에 6개의 주요 지표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애플리케이션 공급 시스템 시장 ‘주도’

자가디쉬 CEO는 “넷스케일러의 경쟁 우위는 애플리케이션 공급 시스템의 선두 주자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즉,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제품 로드맵은 네트워크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넷스케일러의 장점은 이제 IT 산업 전반이 인식하기 시작한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융합해 만들어 나가고 있는 핵심 기술로 설명될 수 있다.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L4~7 스위치, 애플리케이션 보안 그리고 안전한 원거리 접속 기능을 강화된 애플리케이션 공급 시스템 또는 장치에 결합한 세계 최초의 업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허를 받은 리퀘스트 스위칭(Request Switching) 기술 등 특화된 기술력을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내에서 넷스케일러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넷스케일러는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리퀘스트 스위칭 기술로 경쟁 제품과 차별화해 고도의 신뢰성과 확장성, 융통성을 갖고 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넷스케일러의 핵심 경쟁 요소다. 다양한 기술과 발명으로 이뤄진 리퀘스트 스위칭에 의해 TCP 오프로드/버퍼링, HTTP와 Non-HTTP 압축 등의 최적화, L4~7 스위칭, 강화된 보안과 SSL VPN 등이 보다 빨라지고, 안전하게 된다는 것.

국내 지사 설립 ‘초읽기’

조만간 국내 지사를 설립할 계획인 넷스케일러는 주력 기종인 넷스케일러 9000 시리즈를 앞세워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공급을 가속화하고, 안정화해 네트워크 인프라 향상시킴으로써 국내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가디쉬 CEO는 “브로드밴드와 IT 지식 보급률에서 한국은 월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IT와 가전제품 산업에서도 얼리 어댑터로 인식되고 있다. 넷스케일러는 이러한 기술을 사용한 한국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넷스케일러는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한국 지사장을 물색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한국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계속해서 한국 시장의 특수한 요구 사항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중으로 한국에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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