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더가 아닌 상생위한 파트너로 새로운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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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가 아닌 상생위한 파트너로 새로운 가치 창출”
  • 승인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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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라시스의 마이클 리버스(Michael Rivers) 월드와이드 세일즈 &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방한, 국내 채널 및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로드맵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또 벤더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국내 학교, 연구기관 등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20여년간 네트워크 업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은 마이클 리버스 총괄 부사장은 KT, LG, 삼성 등과 보안 관련 사업을 다년간 진행해 온 ‘한국통’이다. 따라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로드맵을 마련해 엔터라시스의 혁신적인 ‘시큐어 네트웍스(Secure Network)’ 비즈니스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국내 투자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큐어 네트웍스’ 솔루션 제시

마이클 부사장은 “네트워크 업계에 종사하며 쌓아온 업무 경력과 비즈니스 스킬을 활용해 파트너십을 확장, 시장 개발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세일즈 기회 창출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방문을 통해 채널 및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현재 고객이 처해 있는 당면과제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한국내 세일즈 및 지원 전략을 한층 강화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엔터라시스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데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지역 순회중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부사장은 각 나라의 비즈니스 실정 및 필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내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엔드유저와 벤더라는 단순한 관계가 아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진정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마이클 부사장은 “최근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보안’에 대해 엔터라시스는 이미 전략적으로 시큐어 네트웍스 솔루션을 발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 이미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각 마켓별 레퍼런스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시큐어 네트웍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내 학교·연구기관 등에 투자 강화

엔터라시스의 네트워킹 제품군은 라우팅, 스위칭,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등 광범위한 가운데 5년여 전부터 전 제품군에 시큐리티 임베디드를 시작, 경쟁 벤더들과의 지속적인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보안 기술 혁신과 솔루션 가격의 균형을 통해 가격에 민감한 한국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클 부사장은 “한국은 엔터라시스의 시큐어 네트웍스 전략을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IT 환경으로 한국 고객들은 피드백이 빠르고 잘 주기 때문에 엔터라시스 입장에서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내 학교, 연구기관 등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업들에게는 솔루션 기부 등 협업 관계를 구축해 혁신적인 시큐어 네트웍스 전파에 본사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해 4억1천45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엔터라시스는 향후 2007년까지 매출을 7억5천만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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