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객들의 요구 적극 반영한 맞춤 솔루션 제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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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객들의 요구 적극 반영한 맞춤 솔루션 제공 ‘자신’
  • 승인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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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국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전략 세미나’의 지원차 F5네트웍스 댄 맷(Dan Matte) 제품관리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방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빅-IP’ 솔루션을 포함해 글로벌 영역 트래픽, 애플리케이션 관리 제품인 ‘3DNS’ 솔루션 등을 소개한 댄 맷 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파악, 고객들이 F5솔루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F5네트웍스가 세미나에서 적극 소개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빅-IP’는 기존 보안 기능에 치우쳐 있던 제품들과는 달리, 완벽한 딥 패킷 인스팩션, 전체적인 트래픽 모니터링, 네워크뿐만 아니라 서버단에서의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F5네트웍스코리아의 남덕우 지사장은 “국내 L7스위치 시장의 이슈를 점검해 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SSL VPN 솔루션에 대한 세션도 마련, 관련 업계의 관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가용성과 상호운용성 제공 ‘강점’

또한 본사의 댄 맷 부사장이 적극 소개한 향후 F5네트웍스의 주력 솔루션이 될 ‘3-DNS’는 분산 데이터 센터 전체에 대해 가용성이 뛰어난 지능형 광력 트래픽 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루션이다.

3-DNS는 F5의 빅-IP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관리 제품을 통합해 랜 장치의 가용성 상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빅-IP는 사용 가능한 가상 서버의 수를 3-DNS를 통해 리포트함으로 특정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서버 수를 토대로 트래픽 관리에 대한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3-DNS는 인터넷 사이트와 서버는 물론 사이트 콘텐츠의 가용성까지 감지함으로써 웹 인프라 전체의 가용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모든 F5 제품에 적용되는 통합 아키텍처인 ‘아이컨트롤(iControl)’을 통해 타사 애플리케이션까지 통합시킬 수 있다.

진정한 L7에 대한 이해 높일 것

댄 맷 사장은 “데이터센터와 지사를 많이 보유한 대기업 등에 최적의 자동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는 3-DNS는 그 효용성에 비해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솔루션”이라며 “3-DNS는 향후 멀티사이트 관리에 최적의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 등을 자주 개최, 한국 고객들에게 F5네트웍스의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알리고 동시에 한국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리포팅,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댄 맷 사장은 “F5네트웍스의 주력인 L7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컨셉이 시장에 제대로 자리잡혀 있지 않다”며 “L7의 기능은 로드밸런싱만이 아니다. 인스팩트, 시큐어, 트랜스폼, 리다이렉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L7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야할 것이다. F5네트웍스는 진정한 L7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국이 아태지역에서 중국에 이은 2위 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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