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M 전략 앞세워 제조업 부문 e비즈니스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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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 전략 앞세워 제조업 부문 e비즈니스 주도할 것”
  • 승인 2004.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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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IBSG(Internet Business Solutions Group)의 찰스 스터키(Charles Stucki) 제조부문 부사장은 제조업 부문의 새로운 변화인 ‘e-매뉴팩처링’에 대해 소개하고, 시스코의 네트워킹 전략인 ‘INM(Intelligent Networked Manufacturing)’을 발표하는 등 제조업 분야의 e비즈니스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방향을 제시했다. <강석오 기자>

시스코는 제조업 분야의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인 ‘e-매뉴팩처링’에 대해 소개하며 이 분야 선도를 위한 INM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인터넷 생산성의 실제적인 성과와 제조업 분야에서의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생산성 제고, 시장 확대, 경쟁력 강화 등이 가능, 인터넷 기반 툴 적용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과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는 것.

INM 전략 앞세워 제조업 부문 공략

찰스 스터기 시스코 IBSG 제조부문 부사장은 “인터넷 생산성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현재 시장에서 증명되고 있는 이슈”라며 “오는 2010년까지 인터넷은 140억개 이상의 장비와 결합될 것이며 이러한 장비들로부터 발생하는 부가 서비스에 따른 허가, 관리, 공급가를 포함한 시장이 약 30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최근 세계 제조업 부문의 흐름인 확장된 인터넷(Extended Internet)은 팩토리 플로어(Factory Floor), 공급망, 제품 디자인, 고객 대상 영업 및 서비스 등에 새로운 생산성을 가져 올 것”이라며 “시스코의 INM 전략은 이러한 확장된 인터넷을 통해 제조업 부문에 가시성과 융통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시스코가 제시하고 있는 INM은 제조업자들에게 엔드 투 엔드 운영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하며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네트워킹 컨설팅 비즈니스 전략이다. 특히 이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은 팩토리 플로어에 개방된 표준 기반의 인더스트리얼 이더넷을 제공하는 한편 가시성, 융통성,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선, 보안, 음성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 확장으로 지속적인 생산성 증대 가능

찰스 스터키 부사장은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용한 전세계 기업들의 가시적인 생산성 향상 사례들을 들며 시스코도 지난 1995년부터 꾸준히 실시한 인터넷 솔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증대시켜 왔다고 밝혔다.

찰스 스터키 부사장은 “시스코의 경우 인터넷 솔루션 적용 초기인 1995~1997년까지는 5억달러 미만이었던 생산성이 e-커머스, e-러닝, e-구매조달, e-HR 등의 솔루션을 본격 실행한 98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으로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결과, 2003년에는 21억달러라는 놀라운 생산성 증대를 경험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확장된 인터넷은 기업들의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인텔리전트 원격 모니터링, 인더스트리얼 이더넷, RFID, IP 커뮤니케이션즈 등의 인터넷 솔루션이 디자인, 제조, 운송, 판매와 고객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제공될 전망이다. 찰스 스터키 부사장은 “소규모 파일럿 시스템을 시작으로 우선 순위에 따라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개선하고 추가하면 단기간에도 ROI 효과를 볼 수 있다”며 “e-매뉴팩처링은 얼마나 빨리 효과적으로 도입하느냐가 관건으로 시스코 인텔리전트 인포메이션 네트워크가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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