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반 제조업-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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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반 제조업-GE
  • INTERNETWEEK
  • 승인 2000.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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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e비즈니스 엘리트 기업
GE의 경우 20개 사업 조직 전반에서 넷(Net) 애플리케이션들이 대량 증가하면서 규모가 크다는 것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GE는 회장 겸 CEO인 존 웰치의 노력과 인터넷을 통해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GE의 기업 CIO 개리 레이너를 만나 인터넷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GE의 계획을 들어본다.

GE의 최고경영자(CEO) 존 웰치(John F. Welch) 만한 위상을 확립한 경영인은 아마 드물 것이다. 그는 지상에서 기업 가치가 가장 높다고 손꼽히는 GE의 수장으로서 우상과 같은 존재일 뿐 아니라 기업 세계의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교수이기도 하다. 그의 나침반은 수 없이 많은 업계 선장들의 행동 방향을 이끌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선장 중의 선장조차도 인터넷 경제라는 위험한 바다를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직접 증명해 보여야 했다.

불과 1년 반 전, 닷컴으로 대변되는 신경제에 열광했던 사람들은 웰치가 기술 인재들에게 특별 대우를 끝끝내 제공하지 않는 것이 그 스스로 자신의 전성기가 지났으며 구 경제(old-economy) 사고 방식의 포로일 뿐임을 나타내는 것 아니냐며 목청을 높였었다.

머지 않아 GE의 최고 중역들은 막대한 스톡 옵션을 제공해 그들을 당장 백만장자로 만들어줄 닷컴으로 줄줄이 이동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었다.

존 웰치의 진가
웰치의 진가는 바로 이때 빛을 발했다. GE의 방대한 자원은 당장 엄청난 부를 약속하는 세력들에 대항할 무기가 못 되었고, 웰치는 자신의 전설적인 명성을 걸어야 했다.

1999년 1월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턴에서 열린 경영자 회의에서 웰치는 GE의 어떤 비즈니스도 비켜가지 못할 포괄적인 인터넷 구상을 내놓았다. 각 조직의 대표가 책임지고 수행할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세계화, 고객 서비스, 시그마 6으로 불리는 품질 관리 표준 등) 목록에 e-비즈니스도 추가됐다. 『인터넷은 더 이상 구매와 판매를 위한 새로운 매체가 아니며,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제 비평가들은 입을 다물고 있고, 웰치는 그 동안 자신이 옳았음을 충분히 입증해왔다. 많은 닷컴 기업들의 위협이 용두사미로 끝났고, GE는 수십억 달러의 영업과 구매 활동을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에 인터넷으로 옮겼다.

20개 사업 조직과 34만 명의 직원들간에 아이디어 공유를 부추기는 GE의 기업 문화에 힘입은 바 컸다. 그 결과 이 거대 기업에서는 수년이 아니라 수주 정도면 새로운 구매, 판매, 제조 기법들이 전사적으로 쫙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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