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80만명이 가입한 최고의 개발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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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80만명이 가입한 최고의 개발자 커뮤니티
  • 승인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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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의 대명사로 일컬어지고 있는 BEA시스템즈는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브2데브’를 통해 개발자간 정보교류와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80만명의 개발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일년에 한번씩 11개 나라에서 개발자 교육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아직 온라인 커뮤니티가 한글화되지 않아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조만간 한글화된 사이트가 국내 개발자 중심으로 개설될 전망이어서 국내 개발자들의 접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이재봉 기자

BEA시스템즈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다양하고 손쉬운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의해 지난 2002년 2월에 ‘데브2데브(www.dev2dev.com)’ 사이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로써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BEA 전폭 지원

데브2데브 온라인 커뮤니티는 개발자들이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중반부터 ‘데브2데브 섭스크립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웹로직 제품을 12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개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브2데브 섭스크립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은 아무런 장애없이 웹로직의 개발 플랫폼상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마음대로 개발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광훈 BEA시스템즈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데브2데브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커뮤니티로 BEA 웹로직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 및 리소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데브2데브 회원으로 가입하게되면 웹로직 플랫폼에 대한 무료 개발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 제품 지원, 웹로직 워크샵과 같은 개발툴에 대한 액세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글 사이트도 곧 개설

데브2데브는 일반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인 회원간 커뮤니케이션보다는 BEA 측에서 다양한 개발자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실제로 사이트 내에는 웹로직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언어에 대한 기술 정보,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의 교육, 회원간 정보교환을 위한 커뮤니티, 최신 제품 및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초보 개발자들은 사이트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제 개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이광훈 BEA시스템즈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현재 데브2데브는 이제 막 2년이 되어 가고 있는 초기 단계의 커뮤니티지만 전세계적으로 약 80만명의 개발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아직 온라인 커뮤니티가 한글화되지 않아 다소 불편함이 존재하지만 조만간 국내 도메인을 확보해 국내 개발자들이 중심이 된 국내 웹로직 개발자 기반의 커뮤니티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글화된 데브2데브 커뮤니티 개설에 많은 관심과 함께 직접 운영을 희망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만간 한국 개발자들만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발자 교육 세미나 실시

데브2데브는 이처럼 다양한 개발자 정보와 함께 웹로직 플랫폼을 1년동안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자바개발자컨퍼런스(JCO, www.javacommunity.org)’를 지원하고 있고 해마다 개발자 교육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이광훈 부장은 “데브2데브가 벤더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개발자들이 간혹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데브2데브는 오프라인으로 BEA와 서비스 지원 관계를 맺기 힘든 현실을 온라인을 통해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회원들의 오픈된 마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같은 벤더와 개발자간의 교류를 통해 BEA는 보다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개발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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