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국내외 ITM 시장 평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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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국내외 ITM 시장 평정한다”
  • 승인 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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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테크놀러지스 엔피아 사업부문(사장 윤기주 www.enpia.net)은 데이콤 천리안의 백본망을 설계하고 구축한 인터넷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9년 10월 데이콤 사내 벤처로 출발했다. 엔피아는 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업체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KIDC, KT-IDC, 엔진 등 국내 주요 IDC를 기가비트 백본으로 연동한 전용망 ‘엔피아 프라이비트 넷(ENPIA Private NET)’을 기반으로 인프라 서비스, 인터넷 트래픽 관리 솔루션 공급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용량 콘텐츠들의 분산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구축에서부터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강석오 기자>


엔피아는 최근 굿모닝 신한증권의 사이버 트레이딩을 위해 인터넷 트래픽 관리(ITM) 서비스를 공급, 국내 메이저 증권사의 사이버 트레이딩 서비스를 모두 석권하는 등 ‘ITM 솔루션’이라는 시장을 안정화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ITM 시장은 L4 스위치, QoS 등의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L4 스위치 자체가 부하를 받아 피라미드식으로 L4 스위치가 늘어나게 되는 네트워크의 기형적 구조를 해결할 솔루션의 등장이 필요했던 것이다.


사이버 트레이딩 시장 석권

지난 2000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지능적인 인터넷 트래픽 관리를 제공하는 ITM 솔루션인 IP마스터(IPMaster) 시리즈다.

엔피아는 국내 3대 IDC를 하나로 연동하는 엔피아 프라이비트 넷과 IP마스터를 기반으로 증권사의 사이버 트레이딩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인터넷 트래픽 관리, 운영을 제공하기 시작해 LG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을 시작으로 이트레이드증권, 동원증권, SK증권, 대우증권, 서울증권에 이어 최근의 굿모닝신한증권에 이르기까지 국내 주요 증권사 모두를 고객으로 유치해 사이버 트레이딩 시장을 석권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엔피아는 ITM 솔루션이라는 틈새 시장을 정립해 나가는 한편 콘텐츠 유료화 바람을 타고 대형 포털들이 대용량 고품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끊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NHN, iMBC, 벅스뮤직, 잡코리아 등에 이미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시장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ITM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서버 다운 방지를 통한 무정지 서비스와 고속 접속을 비롯한 각각의 서버 이용 효율성을 높여 RoIT(Return of IT)를 고려한 시스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은행 등 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엔피아 윤기주 사장은 “이제 인터넷 트래픽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해 이용자가 속도와 안정성에서 만족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가에 따라 인터넷 기업의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며 “증권사의 사이버 트레이딩은 서비스의 안정적인 속도와 고 가용성이 생명이다. 이에 따라 엔피아는 매년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ITM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통해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해 성공적으로 증권사의 사이버 트레이딩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기반 장비보다 성능 우수

엔피아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ITM 솔루션이 기존 하드웨어 기반 장비보다 성능과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단독 솔루션뿐 아니라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과 L4 스위치 확충 사이트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엔피아가 그간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용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IP마스터는 국산신기술(KT) 인증 마크를 획득, ITM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L4 스위치, QoS 솔루션 등 기존 인터넷 트래픽 관리 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과 비용절감 효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넷월드+인터롭에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부문의 ‘베스트 오브 인터롭 어워드(Best of Interop Awards)’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윤기주 사장은 “기존 L4 스위치를 방화벽간의 로드 밸런싱과 서버 로드 밸런싱에 적용할 경우 방화벽들 양쪽에 L4 스위치를 두는 샌드위치 구조로 복잡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하지만 IP마스터는 1대만 적용하는 간단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보안과 트래픽 관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지속적인 확장으로 서버와 방화벽 증설시 L4 스위치, QoS 솔루션 등은 시스템 도입 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에 비해 IP마스터는 트래픽 전송 경로 밖에서 작동함으로써 무한 확장의 트래픽 관리가 가능해 기술력과 함께 TCO 절감 효과가 우수하다”라고 강조했다.

엔피아는 또한 분산 컴퓨팅 환경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동기화하고 백업하는 콘텐츠 전송 솔루션인 CD마스터의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즉,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콘텐츠의 생성/변경/삭제를 자동으로 감지해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는 다수의 서버 투 서버, PC 투 서버에 오차 없이 동일한 조건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배포하고 백업 등 파일 동기화를 수행하는 유연하고 경제적인 솔루션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엔피아는 올 1/4분기내로 2~3개의 새로운 솔루션의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브로드캐스팅 솔루션, CDN 솔루션 등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로 R&D 투자도 더욱 확대해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시장 개척 본격화

한편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아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협상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와 2년간 250만달러를 보장하는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초에는 아일랜드의 네트워크 아키텍츠와 계약을 통해 영국, 아일랜드 등 유럽 4개국에 진출에 이어 프랑스의 다클래임 솔루션과 IP마스터의 유럽 지역 판매 계약을 체결해 프랑스, 독일, 스위스, 폴란드 등 유럽전역에 자사 솔루션 판매망도 확보했다.

엔피아 윤기주 사장은 “엔피아는 지난해 유럽 전역의 판매거점을 확보했다. 이는 엔피아 ITM 솔루션의 앞선 기술력은 물론 소프트웨어 기반이라는 이점으로 인해 기존 ITM 하드웨어 솔루션인 L4 스위치나 QoS 솔루션 등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는 점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엔피아 ITM 솔루션이 유럽은 물론 해외 전역에 수출돼 제품의 우수성이 증명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 시장 진출 성공에 이어 홍콩의 비트 마스터와 IP마스터, CD마스터 등의 중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 대한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초도 물량으로 최소 10만달러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맺은 이번 계약으로 유럽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도 판매 거점을 확보, 해외 수출 물꼬를 트면서 미국, 호주, 아프리카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시장 개척 호조에 대해 윤기주 사장은 “하드웨어 기반의 대형 해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엔피아 솔루션의 우수성이 점차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컨설팅과 지속적인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산업 각 분야의 인터넷 트래픽 해소를 위한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ITM 솔루션 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며 “다국적 기업들에게 밀리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술력으로 돌파, 국내 시장의 확실한 사수는 물론 해외 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 정도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윤기주 엔피아 사업부문 사장

“앞선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확대 문제없다”

■ 지난해 사업을 평가한다면.
지난해 엔피아의 매출은 전년동기와 대비해 상승했지만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엔피아 ITM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성과도 있었던 한해로 기록될 만하다. 특히 국내 주요 증권사 모두를 고객으로 유치해 사이버 트레이딩 시장을 석권하는 한편 NHN, iMBC, 벅스뮤직, 잡코리아 등을 고객으로 유치하는 등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간 한해였다. 올해 역시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 런칭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 솔루션 개발 로드맵은.
엔피아는 직원의 60% 정도가 R&D나 기술 관련 직으로 기술력 중심의 회사다. 기존 IP마스터, CD마스터 개발에 이어 올 1/4분기내로 2~3개의 새로운 솔루션의 런칭을 준비중에 있다. 현재 인터넷 브로드캐스팅 솔루션, CDN 솔루션 등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로 솔루션 라인업 강화에 역량을 배가시키고 있다. 솔루션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시장 만들기로, 어떻게 잘 포장해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느냐가 문제로 품질, 속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해외 시장 개척 성과 및 전망은.
IP마스터가 지난해 넷월드+인터롭에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부문의 ‘베스트 오브 인터롭 어워드(Best of Interop Awards)’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는 해외 시장에서의 평가가 좋았다. 올해는 동남아시아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되고 있어 앞으로 해외 비즈니스에서 상당한 이슈와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해외 시장에 씨앗을 뿌렸다면 올해는 아시아, 유럽, 호주 등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열매를 거둬들이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올해 사업 목표 및 전략은.
인터넷 트래픽 폭증을 비롯해 콘텐츠 유료화, 스트리밍 서비스, CDN 이슈 등에 따라 관련 시장의 성장이 무르익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최소 1.7배 정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채널 관리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단독 솔루션뿐 아니라 외산 장비에 자체 솔루션을 포팅하는 등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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