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능의 가장 안전한 솔루션을 가장 낮은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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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성능의 가장 안전한 솔루션을 가장 낮은 가격으로…”
  • 승인 2003.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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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매 분기 100%라는 경이적인 평균성장률을 기록중인 포티넷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선언했다. 포티넷은 지난 달 국내 기업 IT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차세대 통합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11번째 포티게이트 제품인 ‘포티게이트-800’과 기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된 ‘포티OS2.8’을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권혁범 기자>

전 세계 하드웨어 기반의 통합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포티넷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리차드 케이건(Richard Kagan)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포티게이트-800’과 ‘포티OS2.8’이 전 세계 보안 시장에서 포티넷의 위상은 물론, 매출 성장에도 상당한 분수령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했다. 두 제품 모두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가장 안전한 솔루션을 가장 낮은 총소유비용(TCO)으로 제공하겠다’는 포티넷의 약속을 이어나가는 제품이라는 점 때문이다.

우선 기가비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업용 안티 바이러스 방화벽 보안 플랫폼인 ‘포티게이트-800’은 그 설계부터 경쟁 제품과는 차별을 가진다고 역설한다. 이 제품은 기가비트 이더넷 네트워크와 함께 10Mbps, 100Mbps를 지원하는 3중 속도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엔트리 레벨 기가비트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10/100Mbps/sec에서 1,000Mbps/sec 네트워크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보안장비의 증축이 필요 없는 비용 효율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따라서 고객들은 현재 기존의 10/100 네트워크에서 포티게이트-800을 사용하다가 향후 네트워크를 기가비트 속도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포티게이트-800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마이그레이션 비용의 절감 효과와 함께 불필요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이익으로 직결되는 셈이다.

리차드 케이건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포티게이트-800은 기업 고객에게 기존 네트워크에서 쉽게 통합되고, 기가비트 네트워크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투자를 제시한다”며 이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자신했다.

“신제품 출시로 위상·매출에 큰 변화 있을 것”

복합적인 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위한 동적 예방 기술과 포티게이트 안티 바이러스 방화벽 플랫폼에 새롭게 추가된 50여가지의 개선된 기능들을 제공하는 ‘포티OS2.8’는 고객의 투자회수율(ROI)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티OS2.8에는 IPv6 지원, 하이엔드 시스템에 대한 가상 도메인, 스팸 방지를 위한 향상된 이메일 필터링 기능 등이 포함돼 있어 기업들은 새로운 예방법을 통해 복합적인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차드 케이건 부사장은 “최근의 공격 추세를 보면 공격자가 해체된 기존 방역의 한계를 끊임없이 파고들면서 갈수록 위협이 정교해지고 있다. 포티OS2.8에서 제공되는 동적 위협 예방 기능을 통해 하나의 통합 보안 플랫폼의 장점은 단순히 하드웨어 비용이 더 저렴하고 구현이 용이하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은 통신사업자를 겨냥한 하이 퍼포먼스 제품을 내년 1/4분기경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티 블레이드 카드 10개가 탑재되는 ‘포티게이트-4000’과 ‘포티게이트-5000’이 그것으로, 이 제품들은 블레이드 하나당 2기가비트의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적의 통신망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 외에도 포티넷은 내년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채널 파트너 확대 계획을 추진중이다. 현재 전 세계 250개 가량의 파트너를 내년에는 5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다만 한국은 신규 채널을 뽑는 대신 리셀러를 보강할 예정이며, 국내 지사의 기술 지원 인력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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