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 기술지원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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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 기술지원부 과장
  • 승인 1999.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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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면서 시스템 관리 솔루션(SMS)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유니센터 자격증을 처음으로 습득한 한국CA 손정아 과장은 SMS 시장 확대로 인한 업무 폭증에도 연일 미소를 짓고 있다. 그녀의 꼼꼼한 일처리와 지지 않으려는 승부근성으로 사내에서는 물론 고객들조차 그녀의 말 한마디면 무조건 공감을 표시할 정도다.


■ 어떤 일이든 앞서 간다

그녀가 시스템 관리 솔루션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91년 부산대 전산과를 졸업한 후 한국엠제이엘에서 잉그레스 기술지원을 담당하면서부터이다. 국내에 갓 소개된 잉그레스 제품이 95년 CA로 인수되기 전까지 손정아 과장은 전국을 누비며 제품설치와 문제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잉그레스의 기술지원을 위해 강원도 작은 도시까지 출장을 밥먹듯이 가는 등 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것 같다. 돌이켜 보건데 그 때가 가장 바쁘게 일을 했었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며 손 과장은 당시를 회상했다.

잉그레스가 CA로 인수되면서 그녀 또한 한국CA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입사 이후 잉그레스의 기술지원만을 맡아온 그녀 입장에서는 새롭게 다른 제품에 대한 지원업무를 맡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뿐더러, 한국CA에서도 잉그레스 제품군의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일의 능률이 떨어질 때 외국 여행을 즐긴다는 그녀는 『여행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견문을 넓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 매년 계획을 세워 일년에 한 두 번은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그녀는 『여행과 별도로 그날 그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쇼핑도 즐긴다』고 밝혔다.
몸이 고달플 땐 「스스로에게 선물하자」는 것이 그녀의 독특한 피로회복 방법이다. 자그마한 행복이 육체와 정신 피로를 더는데 큰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 스스로에게 선물하자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정보사회를 리드하기 위해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강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녀는 올 여름에 모든 과정을 끝내게 된다. 대학원 졸업 후에는 어학공부에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다음 목표이다.
신기술 습득에 남달리 욕심을 내고 있는 그녀는 후배들에게 어학실력도 중요하지만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성실함」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배우려는 성실한 자세가 다국적 기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열쇠임을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손 과장은 『완벽한 기술지원이 가능토록 기술력 배양에 힘쓰고 싶고, 그 동안 늘 부족하다고 느껴 온 어학실력과 관리자 능력을 쌓고 싶다』고 대답한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뜨거운 승부사 기질로 똘똘 뭉친 손 과장. 오늘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채찍질을 가하는 진정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이다.


■ 주요 경력

·69년 부산 출생
·91년 부산대 전산과 졸업
·91년∼95년 한국엠제이엘 기술지원부 입사
·95년∼현재 한국CA 기술지원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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