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인증·보안기술은 ‘펑크소프트웨어’가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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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인증·보안기술은 ‘펑크소프트웨어’가 세계 최고”
  • 승인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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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보안 및 인증분야의 강자인 美펑크소프트웨어가 국내에 상륙했다. 펑크소프트웨어는 지난달 서울 힐튼호텔에서 무선랜 보안솔루션 발표 및 설명회를 갖고 유진 창 부사장을 비롯해 아태 지역 마케팅 임원 등이 참석, 802.1X 기반의 인증솔루션 개발 및 시장 현황을 소개했다.

펑크소프트웨어의 국내 총판이자 지사 역할을 대행할 퓨전인텍의 이선형 사장을 만나 향후 펑크소프트웨어의 사업계획과 국내 시장 공략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장윤정 기자>

무선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802.1x의 인증과 관련해 펑크소프트웨어의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802.1x의 인증과 보안 프로토콜인 EAP-TLS, EAP-TTLS, LAEP 등의 제안업체이며, 래디우스 서버의 대표격이라 불릴만한 ‘스틸-벨티드 래디우스’ , ‘오딧세이’ 등도 서버 역시 펑크소프트웨어의 작품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무선랜 시장 지원 강화

이렇게 무선랜 인증·보안 기술에 있어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펑크소프트웨어는 자사의 ‘스틸-벨티드 래디우스’와 ‘오딧세이’ 등 무선랜 인증서버 및 보안솔루션을 함께 선보이고 통신사업자 및 기업 시장을 겨냥한 국내 무선랜 보안솔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펑크의 국내 지사를 대행, 판매 및 국내 기술지원을 맡고 있는 퓨젠인텍의 이선형 사장은 “펑크소프트웨어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가격이 비싸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본사에서도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가격하락을 감행, 기존에 타 제품에 비해 약 3배 가량 펑크의 제품가격이 높았다면 현재는 약 1.5배 수준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본사에서도 무선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 바로 한국시장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KT 같은 통신사업자는 물론 기업 무선랜 시장 등, 대형레퍼런스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널 협력강화·국내 인지도 상승 ‘주력’

이미 펑크소프트웨어는 퓨전인텍과 공동작업을 통해 삼성제일의료원, 대한생명, 삼성네트웍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논의중인 대형사이트도 꽤 많아 곧 가시적인 성과물들을 속속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사장은 강조했다.

이 사장은 “채널영업, 마케팅, 채널교육 등을 강화해 채널에 많은 힘을 실어줄 계획이며 대형 SI, 그룹사, 통신, 의료분야 등 각 분야를 담당할 전문업체 중심으로 채널계약을 진행중”이라며 “연내에 채널계약을 완료하고 국내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래디우스에서부터 출발한 펑크소프트웨어는 기술에 있어서는 탄탄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무선을 아우르는 진정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는 펑크소프트웨어밖에 없다. 펑크소프트웨어의 국내 지사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내에서 펑크의 인지도 상승과 레퍼런스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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