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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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탈라인 사장
  • 승인 1999.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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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으로 투자자는 물론 주변 많은 사람들의 감시와 애정 어린 시선을 동시에 받아들여야만 하는 한국디지탈라인(이하KDL).

좀처럼 인터넷 기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기존 투자자들과 투자에 낯선 대학생 등 젊은 투자자들, 이들과 더불어 사이버 대륙에서 생존과 번영을 거듭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노명호 사장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인터넷 관련 기업들과 KDL은 분명하게 차별화 된다.
독자적인 기술에 의한 개발력과 안정된 조직에서 발생하는 폭발적인 영업력 등 기업성장의 절대요소들이 사이버 공간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KDL이 코스닥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현실적인 평가가 가은한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노명호 사장의 생각이다.
사실 그는 주식시장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ㅇ다. 그가 고민하고, 추진하는 일의 대부분은「어떻게 하면 회사가 높은 경쟁력과 수익력을 가질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탓이다.

노사장이 올해 초 정한 매출목표액은 82억원.그러나 이미 지난 6월 현재 목표액의 80%에 육박하는 62억 원의 매출이 이뤄지니 것을 감안하면, 예상 매출액을 대폭 상향조정해야 할 판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강력한 영업력과 개발의지, 명확한 시장북석이 어우러졌기때문이다.
기술적인 지식과 경험이 충분한 영업인력이 양성, 발로 뛰는 적극적인 영업 이 두 가지가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성을 이끌어 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또한, 올바른 벤처기업의 모델을 지향하며 아이디어 발굴과 현실화, 독자적인 솔루션 개발등을 위해 수익의 대부분을 재투자로 전환하는 경영층의 의자가 주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두 가지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시장분석이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기술과 제품, 폭넓은 수요층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가야 할 길과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가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가져야 하는 최선의 가치며 그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는 노사장의 신념은 확고부동이다. 어느 것 하나 쉬운게 없다.
『우수한 능력을 지닌 직원을 채용하는 것 보다, 채용한 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게 도와주는 일이 우선이다. 한 가지는 확실하게 지키고 싶다. 직함은 대표이사의 자리에 있지만 몸과 마음은 직원들의 성공과 실패, 즐거움과 고난, 좌절과 인내의 망부석이 되는 것이다.』
벤처비지니스의 성공 열쇠와 신의를 동격으로 여겨 수많은 협력사들은 물론 일반 고객에 대한 약속도 절대 소홀하지 않는 모범적인 비즈니스 자세로 확대시키고 있는 점은 노사장의 장점이다.
가지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창조를 확신할 수 있는 것만을 목표 삼아 21C를 향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그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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